비타민D와 코로나19에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비타민D와 코로나19 연관성에 대한 연구만을 종합 발표하는 vdmeta.com는 11월 16일 ‘142개 연구의 실시간 메타 분석’에 따르면, “52개의 비타민D 치료 연구 중 85%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독일의 연구진은 국제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는 코로나19 감염의 단순한 부작용이 아니라 예측인자라고 발표하며, 지속적인 예방 접종에도 불구하고 돌연변이 또는 항체 활성 감소로 인한 새로운 발병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비타민D 수치를 50ng/mL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좋다고 발표했다
비타민D 수치가 높을 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낮으며 걸려도 무증상 또는 경증일 확률이 높고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망할 확률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다.
이는 비타민D의 면역 조절자로서의 역할 덕불일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은 전 국민의 97%가 비타민D 정상 수치(30~100ng/ml) 이하인 부족·결핍이며 평균 비타민D 수치(16.1ng/ml)가 최하위 국가 중 하나이다. 코로나 예방 및 치료 촉진을 위한 수치인 30ng/ml 혹은 50ng/ml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
비타민D 결핍 증상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 뼈와 관련된 증상 발생
근육 약화와 함께 근육 경련이 동반될 수 있다.
피로하고 무기력을 느끼게 된다.
예민해지고, 기분이 우울해진다.
비타민D는?
비타민D는 칼슘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 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뼈가 휘는 구루병이 있다.
또한 비타민D는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계절적으로 일조랼ㅇ이 적은 시기가 분명해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 환경이다.
비타민D를 충분히 합성 하기 위해서는 하루 최소 15분 이상 햇볕을 쫴야한다.
햇볕을 쬔 2개월 후부터 몸에서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데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 사이가 적당하며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얼굴 또는 손을 노출)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 하려면 계란, 버터, 우유, 버섯, 새우, 참치, 고등어, 연어 등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특히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비타민D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스테로이드제가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방해해 뼈 밀도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비타민D 많이 먹으면 좋은 건가?
비타민D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슙이 과도하게 흡수돼 신결석증이나 선석회화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만약 영양제로 비타민D를 섭취한다면 하루 4000IU 를 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비타민D 일일 섭취 기준
1~11세 5μg(=200IU), 12~18세 10μg(=400IU)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의 경우 15μg/일(=600IU), 일본에서는 5~9μg/일(=200~360IU)으로 설정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비타민D 1일 상한섭취량은 1~2세 30μg(=1200IU), 3~5세 35μg(=1400IU), 6~8세 40μg(=1600IU), 9~11세 60μg(2400IU), 12~18세 100μg(=4000IU)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