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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고가 브랜드 화장품 써야 하나?

나이가 아니라 내 피부와 성분으로 구매 해야

여성은 20~30대는 저렴한 화장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중년에 들어서면 노화 방지를 위해 고가의 제품으로 안티에이징 성분이 들어간 특별한 화장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요?

 

광고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은 우리의 뇌 깊숙이 세뇌가 되었기 때문이다.

화장품 회사들은 왜 이런 개념을 만들어 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돈! 경제력 때문이다.

 

사람은 연령이 들어감에 따라 경제력을 갖게 된다.

20대에게는 20대에 걸맞은 경제력이 있고 40대에게는 40대에 걸맞은 경제력이 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여기에 주목을 하고 자신의 외모를 위해서 얼마든지 지갑을 열수 있는 중년 여성들을 위해 고가의 안티에이징 개념을 만들어 낸 것이다.

고급스럽고 화려하게 포장을 하여 몇 배의 이윤을 취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들은 비싼 가격을 매긴 만큼 노화 방지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성분은 모두 이용한다.

레티놀, 태반, 여성호르몬, 성장호르몬, 줄기세포 배양액, 각종 허브와 약초, 또한 특허를 받은 각종 펩타이드 황산회제 등이 주로 사용된다. (이름 만으로도 무언가 대단한 성분으로 내 피부가 달라질 것 같다는 환상이 들게 하는 성분들)

이러한 성분들은 고가의 화장품 원료로 중저가 화장품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런 비싼 고가의 성분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 소량 들어가기 때문에 과연 그런 성분으로 인해 고가가 될 수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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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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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노화는 화장품 회사의 이야기처럼 29세에는 아무런 노화가 없다가 30대가 되는 첫날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20대 중반부터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된다.

화장품은 보습과 피부 보호를 통해 피부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화장품만으로 완벽하게 노화를 막을 수는 없다.

좋은 식습관과 운동이 피부 노화 관리에 더 좋은 방법이다.

피부는 오로지 혈액을 통해 영양을 전달 받는다 따라서 몸이 건강해야 피부가 건강한 혈색과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햇빛을 잘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화장품은 값비싼 고가의 제품이 아닌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간 것을 선택해 바르면 된다.   20대건 30대건 그 이상이건 동일하다.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란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화장품이다.

그럼 좋은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 좋은 영양 성분은 효과가 증명된 보습 성분과 유연화 성분, 효과가 증명된 황산화 성분, 피부를 보호해 주는 진정 성분 등이다.

여기에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며 정상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세포 대화 성분과, 피부 속 물질과 유사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세포 유사 성분이 들어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유연화제

건성

아몬드, 살구, 해바라기, 아보카도, 올리브, 등 각종 비휘발성 식물성오일, 미네랄 오일, 쉐어버터, 코코아버터, 글리세릴에스터, 지방산, 페트로라튬, 콜레스테롤, 에뮤, 밍크, 라놀린, 리놀레산, 스쿠알렌, 스테아릭애씨드, 실리콘

 

지성

건성과 동일하나 피지 과다로 번들거릴 수 있으므로 소량만 들어가야 한다. 여드름 피부라면 유연화제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최소한으로 함유된 제품을 구해야 한다.(농도가 묽은 제품일수록 유연화제의 양이 적다.)

 

보습제

레시틴, 세라마이드, 글리세린, 글리코겐, 폴리사카라이드, 뮤코폴리사카라이드,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각종 단백질, 각종 아미노산, 포도당, 자당, 과당, 부틸렌글라이콜, 프로필렌글라이콜, 소듐PCA, 포스포리피드, 글라이코스아미노글리칸

 

황산화제

셀레늄,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 글루타치온, 이소플라본, 플라보노이드, 레티놀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A, 마그네슘아스코빌팔미테이트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C, 토코페놀 등 여러 종류의 비타민E, 각종 아미노산, 베타글루칸(이스트), 알로에, 포도, 라즈베리, 카렌듈라, 은행잎 등 각종 식물추출물, 나이아신아마이드, 펩타이드

 

진정제

비자보롤, 귀리, 오트밀, 알란토인, 우엉뿌리, 알로에, 감초뿌리, 디포타슘글리시리제이트, 녹차, 캐모마일 추출물, 윌로우, 말로우

 

세포대화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트리포스페이트, 비타민A(레티놀), 펩타이드

 

세포유사성분

아미노산,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콜레스테롤, 지방산, 트리글리세리드, 인지질, 요소, 리놀레산, 글리코스아미노글리칸, 글리세린, 무코폴리사카라이드(다당류), 소듐PCA, 살구오일, 카놀라 오일, 코코넛 오일, 옥수수 오일, 호호바 오일, 호호바 왁스, 라놀린, 레시틴, 올리브 오일, 새플라워 오일, 참기름, 쉐어버터, 대두유, 스쿠알렌, 스위트 아몬드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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