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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독 피하는 7가지 습관

같은 화장품 왜 내 얼굴에만? 몇 년째 사용하던 제품 그런데 왜 화장독이?

화장독이란, 화장으로 생긴 여드름을 말한다.

짙은 화장 후 깨끗하게 클렌징이 되지 않은 모공에 화장품 찌꺼기가 남아 화장독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성 여드름은 일반적인 여드름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지만, 여드름을 짜내도 흰 비지 같은 면포가 나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화장독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그 구분은 아래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Tes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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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을 사용한 즉시 짧은 시간 내에 따갑고 가려운 느낌이 든다.
  • 화장품을 바른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
  • 부풀어 오르기는 않지만 각질이 많이 생긴다.
  • 평소에 비해 유난히 각질이 많이 생긴다.
  •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면 점차 따가운 증상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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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 중 3개 이상이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다.

 

Tes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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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을 사용한 지 2주 정도 지나 가려운 증상이 시작된다.
  • 좁쌀 같은 작은 물집이 생긴다.
  • 화장품을 바른 부위뿐 아니라 그 주변에도 증상이 번진다.
  • 그 화장품을 바르지 않아도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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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 중 3개 이상이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다.

 

화장독은 대부분이 알레르기 과민반응에 의해 발생하는데,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다.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특정인에게만 일어날 수 있고, 몇 년 동안 계속 사용하던 화장품이더라도 느닷없이 화장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화장독이 생겨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도 그 속에 들어 있는 성분이 같으면 또다시 화장독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뿐만 아니라 클렌징 제품, 비누, 샴푸, 핸드크림, 바디로션, 머리 염색약, 헤어스프레이, 헤어로션, 향수, 매니큐어 같은 것도 얼굴에 화장독을 일으킬 수 있다. 화장독 원인

 

화장독

화장독 증상

화장독은 피부과적으로 자극성 접촉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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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촉 피부염이란 외부의 어떤 물질이 우리 피부에 닿아 생기는 피부염으로, 특히 여성의 얼굴에서는 화장품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흔하게 발생한다.
  •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원인물질이 피부에 닿은 후 며칠이 지나야 가렵고 습진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이렇게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항원이라고 부르는데, 정상인에서는 피부염을 일으키지 않고 이 원인 물질에 감작 된 특정한 사람에게만 피부염을 일으킨다.
  • 항원에는 향료, 방부제, 기제, 화학약품, 금속(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의류, 동물, 식물 등이 모두 가능하며 화장독은 색조화장품보다는 기초화장품이 원인인 경우가 더 많다.
  • 이에 비누, 샴푸, 보습제, 보디로션, 핸드로션, 매니큐어(손톱에는 안 생기고 접촉하는 다른 부위에 생김), 무스, 왁스, 헤어젤, 스프레이, 머리 염색약 등 수많은 항원이 가능하므로 첩포검사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즉 알레르기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피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이다.
  • 화장독이 있다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증상이 있을 때마다 바르는 것은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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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독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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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품 사용 중 피부에 붉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화장품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얼음 물이나 찬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 화장품 사용 후 즉시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따끔거리는 자극적 반응의 화장독이 생길 경우, 화장품의 양을 줄이거나 다른 화장품과 섞어 그 농도를 묽게 해서 사용한다.
  • 알레르기 자극으로 인한 트러블일 경우에는 우선은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고 알레르기 물질을 찾아내야 한다. 화장품 전 성분을 확인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할 수 있는 점포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화장품을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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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독 피하는 7가지 습관

1. 화장품 성분표시를 꼼꼼히 살펴보자

[highlight color=”yellow”]제조 연월일, 유통기한, 구성 성분을 반드시 확인해서 자신에게 맞는 안전한 화장품을 선택하자.[/highlight]

 

2.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지 말자.

[highlight color=”yellow”]사우나, 목욕 시 때를 밀거나, 세수할 때마다 얼굴의 각질을 제거한다든지, 일주일에 몇 번씩 딥 클렌징 팩을 한다든지 하는 습관은 금물이다. 민감한 피부는 이런 자극을 받으면 바로 피부염으로 발전한다.[/highlight]

 

3. 새 화장품으로 바꿀 때는 사전 테스트 필수

[highlight color=”yellow”]얼굴에 바로 바르기 전에 팔안 쪽에 하루 2번씩 소량을 바른다. 일주일 정도 바르고도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이 없을 때 얼굴에 바르는 것이 좋다.[/highlight]

 

4. 헤어스프레이, 헤어 용품 사용 시 주의

[highlight color=”yellow”]이마에 생기는 트러블의 가장 큰 원인은 헤어 스타일링 성분이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이마에 닿아 각종 트러블을 유발한다.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씻어내는 습관이 필요하다.[/highlight]

 

5. 파운데이션 퍼프 세척

[highlight color=”yellow”]매일 사용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세척하지 않은 파운데이션 스펀지나 퍼프도 화장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화장 도구는 반드시 청결한 상태에서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하자.[/highlight]

 

6. 매니큐어, 네일 제품

[highlight color=”yellow”]매니큐어에 함유된 펄 성분이나 향료 성분이 주요 자극 원인이다. 손가락에 묻은 매니큐어가 다른 부위에 닿아 또 다른 화장독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향이나 펄 성분이 적은 저자극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highlight]

 

7. 크림, 로션 등의 유분 화장품

[highlight color=”yellow”]기초 제품 중 특히 유분이 많은 크림류 제품의 경우, 지성피부 사람들에게는 과다한 피지 분비로 트러블을 쉽게 일으킨다. 주기적으로 진흙팩을 해주면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highlight]

 

첩포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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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화장품이 화장독을 일으킬지 궁금하면, 그 화장품을 겨드랑이 밑 엷은 피부에 3~4일간 발라본다.
  •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대체로 화장독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 대부분의 화장품은 원인이 되는 화장품을 쓰지 않고 며칠간 치료하면 완쾌된다. 그러나 화장품으로 인해 기미 같은 색소변화를 일으킨 경우에는 특수한 검사로 원인 되는 물질을 반드시 가려내야 한다. 또 가려내더라도 오랜 시간 치료를 해야 한다.
  • 이 경우 흔히 기미로 착각하여 기미 없애는 약을 바르면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뿐만 아니라 가끔씩은 피부가 완전히 탈색되어 고치기 어려운 백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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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납 :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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