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요오드화 값 CAS NO

화장품에 사용되는 오일류는 건성유, 반건성유, 불건성유로 구분된다.

건성유(Drying oil)

건성유는 요오드화 값 130 이상의 식물성 유지로 건조성이 강한 오일이다.

불포화도가 높은 유지로 가볍고 산뜻해 흡수력이 좋다. 융점이 낮고 이중결합이 많기 때문에 반응성이 풍부하고 산화되기 쉽다.

대표적인 오일로 대두유, 홍화씨유(잇꽃), 달맞이꽃 오일, 헴프 오일(대마유), 아마씨 오일, 로즈힙 오일, 들깨유 등이 있다.

반건성유(Semidrying oil)

반건성유는 요오드화 값 100~130으로 대부분 식물성 오일이다.  공기 속에 방치하면 서서히 산화되어 점성도는 증가하나 건조되지 않고 오래 방치했을 경우 부드럽고 앏은 피막을 형성된다.

대표적인 오일로 살구씨오일, 면실(목화) 유, 미강(쌀껴)오일, 참기름, 옥수수유, 채종유(유채유, 카놀라유), 해바라기 오일 등이 있다.

불건성유(Non drying oil)

불건성유는 요오드화 값 100 이하로 불포화도가 낮은 오일이다.

산소와 화합이 어려워 공기 중에 방치해도 수지상으로 고화, 건조되지 않는다.

불포화도가 낮은 불건성유는 결합이 비교적 단단하기 때문에 산화에 비교적 안정하다.

요오드값 : 요오드값은 오일 100g에 요오드 용액을 떨어뜨렸을 때 요오드를 흡수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오일의 포화 정도를 나타낸다.